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초상
역사에서 로마 장군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기원전 100년~기원전 44년)는 갈리아 전쟁을 비롯한 여러 정복 전쟁의 공적과 원로원에서 살해된 사건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은 로마 시대에 제작한 두상을 르네상스 시대에 고풍스러운 흉상으로 보완한 것이다. 두상은 카이사르가 죽은 뒤에 만들어진 초상
유형이며 수척한 얼굴이 특징이다. 이 초상 조각은 개인의 얼굴 특징이 거의 보이지 않은 신격화된 모습의 ‘디부스 율리우스(율리우스 신)’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