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금귀걸이, 초커와 목걸이 구슬, 은핀

우르의 1237호 무덤은 시종 74명이 묻힌 채 발견돼 ‘거대한 죽음의 유구’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그중 68명은 여성으로, 이 장신구들은 그들이 착용했던 것입니다. 목걸이는 금과 청금석을 번갈아 배열했습니다. 은핀의 머리도 청금석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같은 핀은 옷을 여미거나 인장과 작은 장신구를 옷에 고정하는 데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