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시기 정요에서 만든 백자 모란무늬 꽃모양 접시입니다. 아래쪽이 꺾이면서 사선으로 벌어진 납작한 절요반折腰盤으로 고려 청자에서도 제작되던 기형입니다. 모란무늬 주변을 반양각 기법으로 파내어 무늬가 자연스럽게 도드라지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