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굽다리 금잔

굽과 몸통이 모두 밖으로 벌어진 완으로 굽 주변에 ‘太平丙寅張儉爲文忠王府供進祭器 桌用金五十三兩六錢’ 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1026년에 제기용으로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굽의 하단은 작은 금 알갱이를 붙이는 누금세공 기법으로 장식했고, 몸통의 바깥면에는 큰 보상화무늬와 활짝핀 꽃무늬를 번갈아가며 새겼습니다. 그릇 안쪽 바닥중앙에 타출기법으로 거북이를 표현하였고, 그 주변에는 여덟개의 보상화무늬를 장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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