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석봉 한호가 쓴 두보 시
  • 다른명칭

    보물한호필적-석봉진적첩(2010),韓濩筆蹟-石峰眞蹟帖,石峯韓濩筆杜甫詩(『韓景洪眞蹟』中),석봉한호필두보시(『한경홍진적』중),한호가쓴도교경전,韓濩筆遺敎經典,한호필유교경전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작가

    한호(韓濩, 1543-1605)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글씨 - 서첩

  • 크기

    세로 26.2cm, 가로 16.5cm

  • 지정문화재

    보물

  • 소장품번호

    본관 2203

이 글씨는 석봉 한호(韓濩, 1543~1605)의 서첩 『한경홍 진적(韓景洪眞蹟)』에 수록된 작품이다. 서첩에는 그가 평소 좋아했던 시와 구절을 담았는데, 두보(杜甫)의 시를 비롯해, 친구인 조선 중기 시인 최립(崔岦, 1539-1612)의 시 등이 담겼다. 이 글씨는 한호가 두보(杜甫, 712~770)의 시 '양전중이 장욱의 초서를 보여주다(楊殿中示張旭草書)'를 초서로 쓴 작품이다. 조선시대 중기의 명필 한호는 왕희지(王羲之)의 서법(書法)을 바탕으로 석봉체(石峯體)라는 자신의 글씨풍을 이루었고, 석봉체는 조선 서예에 많은 영향을끼쳤다. 이 작품에서도 단아하면서도 강하고 변화가 큰 필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 서첩은 각 작품마다 해서(楷書), 행서(行書), 초서(草書) 등을 고루 볼 수 있고, 한호의 작은 글씨에 대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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