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航海朝天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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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항해조천도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세로 40.8cm, 가로 34cm
- 소장품번호
본관 7952
- 전시위치
조선2실
조선 인조의 책봉을 요청하기 위해 1624년에 명나라에 파견된 이덕형(李德泂) 일행의 사신 행차 길을 담은 그림이다. 모두 25점으로 이루어진 이 그림은 당시에 제작된 《연행도폭(燕行圖幅)》을 토대로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전반 무렵에 다시 모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서장관(書狀官)으로 함께 갔던 홍익한(洪翼漢)의 『화포선생조천항해록(花浦先生朝天航海錄)』에는 사행의 규모와 그 과정에서 일어난 갖가지 일화가 매우 구체적으로 적혀 있다. 그림의 끝부분에는 훗날 바닷길을 이용해 사행할 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의 사행길을 그림으로 그리게 했다는 이덕형의 글이 적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