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금동 곰모양 상다리
  • 다른명칭

    金銅 熊形 足

  • 국적/시대

    한국 - 낙랑

  • 재질

    금속

  • 크기

    높이 9.2cm

  • 소장품번호

    본관 4799

입을 벌리고 웅크린 곰의 형상으로, 왼 무릎은 굽히고 오른 무릎은 세운 채 오른팔을 들어 상을 떠받치고 있다. 한대에 곰은 길상과 벽사의 의미를 지니면서 문양이나 장식요소로 많이 활용되었는데, 4점 1조로 된 이 유물의 경우 내부 빈 구멍 속에 목심을 넣어 장방형 칠상의 네 모서리에 부착시켜 상다리로 사용하였다. 전체에 가는 음각선으로 체모를 묘사하였고, 입과 눈에 붉은 채색의 흔적도 확인되며, 눈과 귀를 포함하여 모두 14개의 벽옥이 감입되어 있는데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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