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금동보살입상
  • 다른명칭

    金銅菩薩立像

  • 전시명칭

    고구려 불상

  • 국적/시대

    한국 - 삼국

  • 출토지

    강원도 - 영월군

  • 재질

    금속 - 금동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상

  • 크기

    전체높이 20cm, 대좌높이 3.8cm, 대좌지름 6.4cm

  • 소장품번호

    신수 6211

  • 전시위치

    불교조각실

전체적으로 몸을 앞으로 숙이고, 왼쪽 다리를 살짝 굽힌 삼굴(三屈)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불상이다. 보발(寶髮)은 목덜미에서 갈라져 어깨 위에 죽엽형(竹葉形)으로 덮혀 있다. 작은 얼굴에는 미소가 어려 있다. 단정한 이목구비에 크고 긴 귀를 가지고 있다. 두 손은 배 앞에서 모았는데, 오른손의 팔목을 몸 앞으로 구부렸다. 왼손은 밑으로 구부려 땅쪽을 가리키고 있다. 천의(天衣)는 복부와 무릎 두 곳에서 몸의 굴곡을 따라 반전하였다. 대좌 윗면의 끝자락은 한번 접혀져 율동적인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특히 이 부분은 두께가 얇고 조그만 구멍이 뚫려 있어, 결실된 몸 옆 천의 자락과 잇대어 고정시킨 것으로 보인다. 허리띠 수식(垂飾)과 천의 자락이 대좌(臺座)의 정면과 측면에 드리워져 있다. 어깨 뒷면으로 좌우 뻗침이 사라진 옷주름이 층단식(層段式)을 이루며 덮혀 있다. 그 위에 목걸이띠가 보인다. 대좌는 윤곽이 뚜렷한 12엽(葉)의 복련좌(伏蓮座)로 높이 올라온 귀꽃이 인상적이다. 머리 뒤에 방형의 광배(光背) 홈이 패여 있다. 광배와 대좌 등과 함께 한꺼번에 주조되어 있다. 도금(鍍金)은 대부분 탈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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