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항아리
  • 다른명칭

    水甕

  • 국적/시대

    아시아

  • 재질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저장운반 - 항아리

  • 크기

    높이 27cm, 입지름 12.5cm, 바닥지름 13.5cm

  • 소장품번호

    본관 3827

투루판 상고야의 북방 고성지(古城址)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한다. 국씨고창국시대부터 당대까지 투루판 지역의 무덤에서는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 또는 흰색 등 세 가지 색을 이용하여 연꽃무늬나 구슬무늬[聯珠文]를 넣은 도제 명기가 다수 출토되었다. 이 항아리 역시 그 예 가운데 하나로, 일반적으로 검은색 바탕인 것과는 달리 흰색 바탕 위에 먹선[墨線]으로 연꽃무늬를 묘사한 후 그 내부를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채웠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져 있어 안정감이 있고 붉은색과 검은색, 흰색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어 화려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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