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오륜행실도
- 다른명칭
五倫行實圖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종교신앙 - 유교 - 기타
- 크기
세로 32.5cm, 가로 21cm
- 소장품번호
증 3494
오륜행실도 五倫行實圖 조선 朝鮮 1859년 1797년 정조正祖(재위 1776~1800)의 명으로 편찬된 『오륜행실도』의 1859년 중간본이다. 효자, 충신, 열녀 등 유교 덕목을 지킨 중국과 한국의 인물 150명의 행적을 그림과 글로 소개했다. 고사를 표현한 삽화 뒤에 한문과 한글로 각각 해설과 시를 붙였다. 〈맹종읍죽孟宗泣竹〉은 중국 삼국시대 오吳의 효자 맹종孟宗(?~271)의 고사를 다루었다. 한겨울, 병석에서 죽순을 먹고 싶어 하는 모친의 바람을 들어드리지 못해 맹종이 대숲에서 슬피 우니 죽순이 돋아났다는 일화가 묘사되어 있다. 〈악비열배岳飛涅背〉는 송宋의 무장 악비岳飛(1103~1142)가 자신을 모함한 진회秦檜(1090~1155)에게 등에 새긴 ‘진충보국盡忠報國’이라는 문신을 드러내며 충의를 밝히는 장면을 표현하였다. 도화서 화원들이 삽화의 원본을 그렸으며, 고사인물화와 서사 표현방식이 매우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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