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규장전운
  • 다른명칭

    奎章全韻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문화예술 - 문헌 - 문학 - 기타

  • 크기

    세로 33cm, 가로 21.8cm

  • 소장품번호

    구 589

1800년(정조 24) 왕의 명령으로 규장각에서 펴낸 책으로 한자의 운(韻)자에 대한 사전에 해당한다. 대표 운자(韻字)인 운목(韻目)에 따라 한자음을 분류하였고 조선의 한자음인 동음(東音)과 중국의 본토음인 화음(華音)을 함께 표시하고 있다. 한자를 사성(四聲)에 따라 소리의 높고 낮음으로 구별해 놓았으며, 특히 한글로 글자의 음을 달아 한자음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었다. 과거제가 발달함에 따라 한시(漢詩)를 지을 때 운서를 참고 하게 되었는데 조선 후기에는 이 책이 그 역할을 담당하여 널리 보급되었다.이 책은 민간에서 발간한 여러 종류의 방간본(坊刊本)이 남아 있으며, 표지 안쪽에 붓글씨로 1876년이라고 적혀 있고, 일종의 과거에 해당하는 유생전강(儒生殿講)에서 성적이 좋은 김보현(金輔鉉)에게 왕이 내린 내사본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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