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추천
고려말 화령부 호적 관련 고문서
  • 다른명칭

    국보 고려말 화령부 호적관련고문서(1969), 高麗末 和寧府 戶籍關聯古文書, 이성계 호적, 李成桂戶籍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종이 - 저지

  • 분류

    사회생활 - 사회제도 - 족보/호적 - 호적

  • 크기

    세로 55.7cm, 가로 386cm

  • 지정문화재

    국보

  • 소장품번호

    신수 6267

이 호적은 1390년(고려 공양왕 2), 조선 개국 직전에 호주 이성계李成桂(재위 1392~1398)의 명으로 그의 고향(함경도 화령)에서 작성된 것이다. 원본의 길이는 56cm이고 여섯 장을 이어서 전체의 길이가 386cm에 이르는 긴 문서이며, 두루마리형으로 꾸며져 있다. 이성계의 이름과 관직, 식봉食封이 명기되어 있고, 이성계의 노비 및 이성계와 관계가 확실하지 않은 40호의 호적이 포함되어 있다. 이성계의 고향인 영흥에 지은 사당 준원전濬源殿에 대대로 보관되었다가 일제강점기에 서울로 옮겨졌다. 고려 시대에는 3년마다 한 번씩 호적 2본本을 작성해, 하나는 관청에 두고 하나는 본인이 보관하게 했다. 그러므로 이 호적은 이성계 자신이 보관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말 양반의 호적체계와 작성과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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