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孔列文土器, 鉢, 공렬문 토기, 바리, 孔列土器, 공렬 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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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구멍무늬 토기
- 국적/시대
한국 - 청동기
- 재질
흙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발
- 크기
높이 34.2cm, 입지름 29.6cm, 바닥지름 10.3cm
- 소장품번호
신수 5647
- 전시위치
청동기/고조선실
함경북도 웅기 송평동 조개무지에서 출토된 구멍무늬토기[孔列土器]이다. 청동기시대에는 토기 겉면에 무늬가 없는 민무늬토기가 등장한다. 이 시대 토기들은 굵은 모래나 돌가루를 섞은 다소 거친 진흙으로 빚어 한뎃가마에서 구웠으며 바닥이 납작하고 적갈색을 띤다. 민무늬토기는 전체적인 형태나 아가리 부분에 베풀어지는 무늬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청동기시대 전기의 대표적인 토기인 구멍무늬토기는 아가리 아래에 거의 같은 간격으로 작은 구멍이 뚫어져 있다. 송평동 조개무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아가리 부분이 밖으로 꺾여 있고 아가리 바로 아래에 구멍무늬가 두 줄로 베풀어져 있어 일반적인 구멍무늬토기와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