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흑유 다완
  • 다른명칭

    黑釉茶盌

  • 국적/시대

    중국 - 원

  • 출토지

    전라남도 - 신안군

  • 재질

    도자기 - 흑유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완

  • 크기

    높이 6.8cm, 입지름 11.4cm, 바닥지름 4.1cm

  • 소장품번호

    신안 5292

측사면이 완만한 사선으로 올라가다가 구연 근처에서 꺾여 좁아지며 구연에서 직립하는 형태이다. 굽칼로 몸통의 경계부분을 한 바퀴 돌려 깎았다. 굽안 바닥을 얕게 깎았으며 접지면에서 사선으로 깎였다. 유약은 먼저 전면에 흑색 호태유(護胎釉, 태토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 얇고 철분이 강한 유약)를 먼저 입혔으며 외측 저부와 굽을 제외한 전면에 흑유가 입혀졌다. 저부 근처 유약은 흘러내리며 뭉쳤다. 구연의 유약은 벗겨졌으며 구연 아래 갈색과 은색 토호문(토끼털 모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 섞여 오목하게 파인 내저 바닥까지 내려온다. 외측 저부는 흑갈색으로 보이고 태토는 흑색이다. 바닥은 기포가 빠져나가 미세한 구멍이 산재한다. 생산지는 푸젠 성(福建省) 건요(建窯)이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흑유 다완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