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대쾌도
  • 다른명칭

    大快圖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작가

    전 신윤복(傳 申潤福, 1758-1817)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세로 215.7cm, 가로 60.4cm, 축 길이 67.3cm

  • 소장품번호

    동원 2559

<대쾌도>는 씨름과 택견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놀이를 통하여 백성들이 크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화면 위 오른쪽 부분에 ″을사(乙巳: 1785년). 온갖 꽃이 화창하게 피는 시절에 격양노인(擊壤老人: 태평성대의 노인)이 강구연월(康衢煙月: 큰길가의 안개 낀 달빛)에서 그리다. 혜원(蕙園)[乙巳. 萬花方暢時節, 擊壤老人寫於康衢煙月. 蕙園]″이라고 쓰여 있다. 이 그림의 화면 구성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위쪽에는 나지막한 언덕과 가마 행렬, 가운데 부분에는 씨름과 택견으로 추정되는 놀이 장면과 이를 구경하는 무리, 아래쪽에는 술판 앞을 지나다가 술 생각이 동하는 듯 놀이보다는 잔을 권하는 사람들 등의 모습이 해학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 작품은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의 19세기 화가 유숙(劉淑, 1827-1873)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대쾌도>와 유사하여 이를 참고하여 그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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