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청자 퇴화 연꽃 넝쿨무늬 주자
  • 다른명칭

    靑磁堆花蓮唐草文注子, 청자 퇴화 연당초문 주자

  • 전시명칭

    청자 퇴화 연꽃 넝쿨무늬 주자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도자기 - 청자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주전자

  • 크기

    전체높이 33.8cm, 입지름 2.3cm, 몸통지름 20.4cm, 바닥지름 9.7cm

  • 소장품번호

    동원 1257

  • 전시위치

    기증Ⅱ

봉황 장식 뚜껑, 대나무 줄기 형태의 손잡이와 주구가 특징적인 주자이다. 뚜껑은 상하 2단의 연화좌 위에 날개를 치켜 올린 봉황이 앉아 잇는 모습이며, 연꽃잎에는 흰 흙으로 꽃잎을 강조했다. 목 부분에는 검은 흙으로 세로줄을 그렸고, 아랫부분은 흰 흙으로 연꽃잎 무늬를 돌렸다. 몸체는 연꽃 넝쿨무늬를 흰 흙을 발라서 큼직하게 표현했고, 무늬의 윤곽선과 세부표현은 음각으로 선을 새겨 강조했다. 주구와 손잡이는 실제로 대나무를 꺾어 만든 것처럼 팽팽한 힘이 느껴진다. 바닥면의 유약을 닦아내고 다섯 곳에 내화토를 받쳐서 구웠다. 미국 보스턴 박물관에 유사한 형태의 고려시대 금속제 주자가 소장되어 있어서 고려청자와 금속기의 영향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보스턴 미술관 소장 금속제 주자의 경우 승반을 갖추고 있으므로, 이 주자도 본래 승반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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