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매화꽃이 핀 서옥
  • 다른명칭

    매화에둘러싸인서옥,매화서옥,梅花書屋,이한철필매화서옥도6폭병풍,李漢喆筆梅花書屋圖六幅屛風,Six–PanelFoldingScreenofPlumBlossomStudio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작가

    이한철(李漢喆, 1812-1893 이후)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전체길이 1183cm, 세로 36cm, 가로 197.1cm, 두께 13cm

  • 소장품번호

    동원 3331

화면 중앙에는 대형 매화나무 세 그루가 화면의 중심에 있고 그 앞쪽으로 초가집과 두 마리의 학이 있으며, 초가집을 둘러싼 전경의 둔덕과 좌단의 기슭에는 호분으로 매화를 표현한 수 십 그루의 매화나무가 포진하고 있다. 조선 말기에 크게 유해한 매화서옥도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병풍 상단에 적힌 글 중에서 ‘김수문(金壽門)’이라는 이름이 등장하기에 한동안 김수문의 작품으로 알려져 왔다. ‘수문(壽門)’은 청나라 화가 금농(金農, 1687~1764)의 자(字)이며 화면에 적힌 글은 금농이 지은 글을 번만인(樊漫人)이 적은 것이다. 번만인이 누구인지 파악되지 않으나 화면 좌측 하단에 이한철(李漢喆)의 인장이 찍혀 있어서 이 작품의 작가를 이한철로 추정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이한철의 만년작과 공통되는 요소들이 많은데, 특히 1881년작 간송미술관 소장 〈추림독서도(秋林讀書圖)〉의 초가집의 형태 및 구성, 초가집 지붕의 묘사법, 선비와 차를 끓이는 시자(侍者)를 배치한 점, 괴석 뒤에 짧은 잎의 대나무를 배치한 점, 원경과 산과 강을 담묵으로 생략하여 표현한 점이 매우 유사하다. 이전 시기의 작품들에 비해 현저하게 강한 농묵을 쓰고 있고 바위나 산, 나무의 표현에도 필법보다는 묵법 위주로 표현을 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또한 1887년작 간송미술관 소장 〈반의헌준도(班衣獻樽圖)〉 등의 만년작에 보이는 ‘이한철인(李漢喆印)’라는 인문과 동일한 인문이 병풍 좌측 중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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