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백자 청화 집 모양 연적
  • 다른명칭

    白磁靑彩家形硯滴, 白磁靑畵家形硯滴, 백자 청채 가형 연적, 백자 청화 가형 연적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도자기 - 백자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문방구 - 연적

  • 크기

    높이 8.3cm, 몸통지름 8.2cm, 몸통지름 8.4cm, 바닥지름 6.8cm, 바닥지름 6.3cm

  • 소장품번호

    동원 213

조선 19세기로 접어들면 동물, 식물이나 산, 집 등의 형상을 본뜬 백자가 다양하게 제작되었는데, 대부분 문방구가 주를 이룬다. 이 연적은 집 모양을 나타낸 것으로, 우진각지붕의 용마루와 처마의 한 모퉁이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 지붕은 음각 기법과 청화 안료로 기와를 올린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기둥과 기단의 일부를 청화 안료로 칠했다. 몸체 전면의 창문 역시 청화 안료로 그려 넣었고 처마의 부연은 음각으로만 표현하였다. 청화 안료의 발색이 좋고 농담을 적절히 살린 수작이다. 굽은 ‘정(井)’자형으로 만들었고, 접지 면에 내화토를 받쳐 구웠다. 굽바닥을 길게 긁어 구울 때 터지는 것을 방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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