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
  • 다른명칭

    국보 청자 상감 모란문 항아리(1962), 靑磁象嵌牡丹文항아리, 靑磁 象嵌 牡丹文 壺

  • 전시명칭

    청자 모란무늬 항아리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출토지

    경기도 - 개성부근

  • 재질

    도자기 - 청자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저장운반 - 항아리

  • 크기

    높이 19.7cm, 입지름 19.7cm, 최대지름 34.5cm

  • 지정문화재

    국보

  • 소장품번호

    덕수 6238

  • 전시위치

    도자공예-청자실

고려시대에는 청자와 더불어 각종 동기(銅器)가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청자의 기종(器種)과 기형(器形) 가운데 같은 시대에 사용된 동기를 그대로 청자로 옮겨 만든 것이 많다. 이 청자 항아리도 그런 예 가운에 하나이며, 양쪽에 달린 동물 모양 손잡이는 동기의 디자인에서 유래한 것이다. 높이가 20.1cm로 고려청자 중 드물게 큰 그릇인데, 서울과 경기도 지방에서 방구리라고 불리는 질그릇과 크기나 형상이 매우 비슷하며 음료(飮料)를 담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몸체 양면에 모란꽃을 상감하였는데 크고 시원스러운 그릇 모양과 문양이 잘 어울린다. 백상감된 모란꽃의 꽃술과 꽃잎 둘레를 매우 가는 흑선으로 처리하였고 음각선으로 세밀하게 꽃잎 맥을 표현하였다. 꽃 부분의 백토 상감은 매우 두터워서 일부 부풀어 오른 곳도 있다. 맑은 녹색이 감도는 회청색 유약이 전면에 얇고 고르게 입혀져 있으며, 유약의 투명도가 높고 광택이 청아하다.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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