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경암사」가 새겨진 쇠북
  • 다른명칭

    瓊巖寺 銘 靑銅 金鼓

  • 전시명칭

    경암사 쇠북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금속 - 동합금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의식 - 금고

  • 크기

    높이 15.2cm, 입지름 43.3cm, 몸통지름 60.6cm

  • 소장품번호

    덕수 2367

  • 전시위치

    금속공예실

금속으로 만든 쇠북으로, 사찰에서 대중을 집합시킬 때 쳐서 소리를 내는 도구이다. 표면에는 무늬가 있으며, 안쪽 면에는 좁은 전을 대어 안이 비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이다. 앞면 중앙의 큰 씨방에는 반원의 선을 이어서 둘러놓고, 그 안에는 작은 연밥이 장식되어있으며, 그 둘레에는 연꽃잎을 장식하였다. 제일 가장자리에는 구름무늬가 네 곳에 있다. 옆면에는 두 개의 고리를 달아 매달 수 있게 하였고 한쪽에 ″咸雍九年癸丑十月日瓊巖寺盤子″라 쓴 것으로 보아 1073년(고려 문종 27)에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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