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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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소장품 특별공개-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문화재
  • 전시명

    신 소장품 특별공개-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문화재

  • 전시장소

    상설전시관 1층 테마전시실

  • 전시기간

    2014-10-14~2014-11-30

  • 담당부서

    유물관리부 민길홍

    (02-2077-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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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올해 기증 받은 <나전경함螺鈿經函>을 비롯하여 최근 박물관 소장품이 된 중요 문화재를 엄선하여 선보인다.

국외 주요 문화재의 환수와 전시 유물의 다양화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은 매년 우리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는 주요 문화재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꾸준하게 문화재를 수집해 온 노력과 결실을 신속하게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자리다.

이번에 공개하는 전시품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불상佛像, 불화佛畵, 초상화肖像畵, 도자기陶瓷器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12점의 주요 문화재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 통일신라시대 불상은 광배와 대좌를 모두 갖춘 것으로 보석이 박혀 있는 보기 드문 작품이다. 또한 고려시대의 불화와 나전칠기는 고려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특히 나전칠기는 전 세계에 10여 점밖에 남아있지 않고 우리나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나전대모불자螺鈿玳瑁拂子만 전하는 상황에서 <나전경함>의 기증은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일본을 정벌한 내용을 담은 <정왜기공도병征倭紀功圖屛>과 정조연간 최고의 초상화가, 이명기李命基가 그린 <김치인金致仁 초상肖像>, 그리고 당대 최고의 감식안과 예술적 재능을 지닌 강세황姜世晃(1713~1791)의 그림 등은 조선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새로운 소장품이 된 문화재들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박물관 유물 수집의 노력과 결실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며,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의 멋과 향기를 느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전시해설 프로그램 

   o 평일 / 오전 11:00~11:30
               오후 15:00~15:30
   o 주말 / 오후 1:30~14:00
   
   (모이는 장소 : 상설전시관 1층 테마전시실 앞)

*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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