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지난전시 특별전
쇠, 철, 강 - 철의 문화사
  • 전시명

    쇠, 철, 강 - 철의 문화사

  • 전시장소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2017-09-26~2017-11-26

  • 담당부서

    고고역사부 김상민

    (1688-0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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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인류사에서 철이 가진 역할과 가치에 주목하고, 우리 역사 속 철의 변화를 재조명하는 전시인 -철의 문화사 선보입니다. 이 전시에서는 철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삶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금속이 되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서아시아와 동아시아의 중국, 한국, 일본 철 문화를 보여주는 730여점의 문화유산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합니다. 특히 우리 역사 속에서 보이는 철의 다양한 모습을 권력이라는 주제로 풀어보았습니다. 철이 권력의 상징으로서 등장한 후, 점점 민중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와 산업화된 현대사회에서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 간: 2017926() ~ 1126()

장 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Ⅰ∙Ⅱ

주 최: 국립중앙박물관

협 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가 끝난 뒤,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철의 문화사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2017
1219~ 2018220)


입장료

구분

개인

단체

(20인 이상)

패키지 판매가

(본 전시+“왕이 사랑한 보물”)

왕이 사랑한 보물

(개인/단체)

성인

6,000

5,000

11,000

9,000/8,000

,,대학생

5,000

4,000

10,000

8,000/7,000

초등학생

4,000

3,000

9,000

7,000/6,000

65세 이상

유아(5~7)

3,000

2,000

6,000

5,000/4,000


전시구성

1부 철, 인류와 만나다.
자연 속 철을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후 다양하게 발전하는 여러 지역 철 문화를 살펴봅니다. 특히 더 강한 철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과 이로 인해 달라지는 사회 현상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특히 철문화의 등장과 발전과정에서 보이는 서양과 동양의 다름으로 인해 일어나는 역사적 사건들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세계사 속에서 철의 역할과 가치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2
부 철, 권력을 낳다
철기의 등장은 생산력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생산력이 증가하면서 철에 대한 지배자의 욕망은 커져, 철의 소유가 권력의 상징이 되기 합니다. 그리고 철의 상징성은 고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띠며 지속됩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툼은 전쟁을 만들어 냅니다. 철이 만들어낸 생산력 증가가 성장 의미한다면, 권력이 만들어낸 전쟁은 파괴 의미한다. 철이 낳은 권력으로 인해 나타나는 모순된 현상을 만들어내 사람들의 모습들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3
부 철, 삶 속으로 들어오다
철을 일상도구, 건축부재, 의례, 종교적 상징물, 색을 내는 재료 등 다양하게 이용한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조선시대 풍속화 속에 보이는 철로 만든 도구들과 먹고 자고 입는 기본적인 생활 풍습 속에 여러 철기들, 제사와 기원 등 철을 이용된 의례의 모습 등을 다룹니다.

또한 재료로서 철이 가진 거칠고 섬세하지 못한 특징을 극복한 철불의 아름다움이나 색으로 드러낸 철의 아름다움은 철의 성질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각각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당시 사람들이 노력한 흔적을 살필 수 있습니다.


전시 연계프로그램


1.
전시 연계 심포지엄

   ㅇ 국제학술심포지엄 동북아시아에서 나타난 제철기술 흐름

       - 일시: 2017.10.21.()10:00~18:00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

       - 주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 특별협력: 국립중앙박물관

 
   ㅇ
학술세미나 동북아시아 철기문화 연구의 최신 동향

      - 일시: 2017.10.13.() 14:00~18:00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

      - 주최: 한국철문화연구회국립중앙박물관

 
2.
초청강연회

      - 일시: 2017.10.13.()10:00~12:00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

      - 내용: 철로 보는 우주와 생명, 그리고 인류 이야기

      - 강연자: 김서형(인하대학교 프런티어 학부대학 연구원)


3.
전시 해설 프로그램

     - 큐레이터와의 대화(추후 안내 예정)

     - 도슨트 전시해설
        평일 10:30 / 13:00 /15:00    3회
        주말,공휴일      10:30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