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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한겨울에도 변치 않는 푸르름, 세한歲寒'
  • 작성일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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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한겨울에도 변치 않는 푸르름, 세한歲寒'

ㅇ 기간 및 장소: 2020. 11. 24. ~ 2021. 1. 31.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ㅇ 전시품: 국보 제180호 <세한도>, <평안감사향연도> 등 18점


<나래이션 및 인터뷰>

오다연 학예연구사
세한(歲寒), 한겨울에도 변치 않는 푸르름은 <세한도> 기증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입니다.
‘세한 연후에 송백의 푸르른 가치를 더 알 수 있다.’ 라는 『논어論語』의 구절을 따와서 세한의 시간과 송백의 마음으로
전시를 구성했습니다.
김정희(金正喜 1786-1856)가 <세한도>를 제작하였던 마음과 그 배경, 그리고 이상적(李尙迪 1804-1865)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던 <세한도>, 그 후에 <세한도>가 이어졌던 전래 과정을 전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세한의 시간’ 공간에서는 먼저 미디어 아트 작가 장 줄리앙 푸스(Jean-Julien Pous)가
김정희가 겪은 고통과 절망, 성찰에 이르는 세한의 경험과 감정을 제주도 풍경에 녹여 은유적으로 표현한 영상 <세한의 시간>을 상영합니다.
이어서 김정희의 <세한도>와 문인 20명의 감상 글로 이루어진 15미터의 세한도 두루마리 전모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세한도>에 적힌 청나라와 한국 문인들의 감상 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곧은 지조를 지키는 것의 가치를 칭송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송백의 마음’ 공간에서는 세한의 시기에 소나무와 측백나무와 같이 변치 않은 마음을 지닌 김정희의 벗과 후학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또한 손재형이 일본에 있는 <세한도>를 되찾아온 감명 깊은 일화를 담은 영상과 김정희의 말년작인 <불이선란도>를 감상하며 손창근 선생의 기증을 돌아보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세한도>를 비롯하여 조건없이 기증한 소중한 문화재를 감상하며 세한의 시간과 송백의 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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