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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돌 문화유산과 더 가까이 만나다 -국립부여박물관 옥외전시장, 가을맞이 새롭게 개편-
  • 등록일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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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학예연구실

국립부여박물관돌 문화유산과 더 가까이 만나다

-국립부여박물관 옥외전시장가을맞이 새롭게 개편-


맑고 시원한 가을국립부여박물관(관장 신영호)은 관내 사비마루(공연장앞마당과 산책로 뒷마당에 있는 옥외전시장을 새롭게 개편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국립부여박물관은 1993년 금성산 아래 새로운 건물로 이전한 후, 61,249의 넓은 대지의 앞뜰과 뒤뜰에 많은 돌(石造문화유산을 전시해 왔다이곳에는 탑불상비석 등 돌로 조각된 다양한 유물들이 30년간 자리하고 있었다.


눈여겨볼 점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 백제 국보관’ 건립 부지가 박물관의 뒷마당으로 확정되면서그동안 그곳에 있던 돌 문화유산들이 새로운 전시 공간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는 것이다이 기회를 맞아 국립부여박물관은 박물관 안팎의 전시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고관람 동선을 재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백제 국보관이 들어설 뒷마당에 전시됐던 234점의 돌 문화유산은 이번 개편으로 새로이 공간을 단장하여 박물관 산책로와 사비마루 앞마당에 선보인다그로 인해 관람객들은 섬세한 불·보살상의 형상과 거북 모양 비석 받침(龜趺), 탑 부재 등의 불교 석조 문화유산 50여 점을 사비마루 앞마당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문인석비석과 같은 전시품은 산책로에서 조용히 감상하면서 우리 문화의 정수를 더욱 체감할 수 있다또한 전시품 가까이 두 곳에 옥외 전시안내판을 추가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좀 더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새롭게 개편된 옥외전시장에서 돌로 만든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야외공간에서도 더욱 풍성한 관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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