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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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문화교류홍보과
나들이 가기 좋은 가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모이자고!
- 전시품 코스프레부터 청년 음악가의 버스킹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의 행사 개최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갈 곳도 많고 할 일도 많은 청년세대가 박물관에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행사 “국중박 정모”를 10월 6일(일)부터 10월 13일(일)까지 개최한다.
“국중박 정모”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정기적으로 모여보자는 뜻이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어렵게 생각하는 청년세대가 박물관을 편하게 방문하고 싶은 모임장소로 떠올리게 만들고자 기획하였으며, 세부 프로그램으로 전시품 코스프레 축제 ‘국중박이 살아있다’, 체험 이벤트 ‘마당놀이판’,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 ‘풍류판’이 있다.
‘국중박이 살아있다’는 행사 첫 번째 날인 10월 6일(일) 14시부터 열린마당에서 펼쳐진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여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다양한 전시품을 콘셉트로 코스프레를 한 채 런웨이를 진행한다. 최초로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전시품 코스프레 런웨이는 참여하는 이와 보는 이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런웨이 무대 근처에 포토월이 마련되어 있어 자유롭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마당놀이판’은 다도 체험 ‘맏다완’, QR코드를 따라 박물관 야외정원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국중박 투어’, 꾸미기 체험 ‘국꾸’로 구성된다.
‘맏다완’은 박물관에서 다도 체험을 해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10월 7일(월), 10월 8일(화), 10월 10일(목), 10월 11일(금) 총 4회에 걸쳐 15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청자정에서 진행한다. 회 차당 6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프로그램인 ‘맏다완’은 10월 2일(수)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국중박 투어’는 이벤트 카드를 받아 미션을 수행하고 경품을 수령하는 보물찾기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QR코드를 따라 박물관 야외정원 구석구석을 탐험할 수 있다. 경품으로 귀여운 키링을 수령할 수 있으며, 나들길 출구 쪽에 위치한 운영부스에서 10월 7일(월)부터 10월 11일(금)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국꾸’는 박물관을 꾸며보자는 의미로 운영부스에서 스티커를 배부 받아 다이어리 꾸미기와 타투 스티커 꾸미기를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들길 출구 쪽에 위치한 운영부스에서 10월 7일(월)부터 10월 13일(일) 10시부터 17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풍류판’은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으로, 야간 공연 ‘한밤마당’과 버스킹 음악회 ‘가을 음악 한권’을 진행한다.
청년 전통예술인이 전통과 시대에 대한 고민을 민요와 판소리로 풀어내는 공연 ‘한밤마당’은 10월 9일(수) 열린마당에서 18시에 펼쳐지며, 청년들이 박물관에 방문하여 공연도 보고 박물관 야간개장도 즐기는기회가 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로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공연 ‘가을 음악 한권’으로 마무리한다. 10월 12일(토)과 10월 13일(일) 12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총 세 가지 공간인 나들길 출구 부근, 거울못 식당 앞, 열린마당 옆 탑과 탑비 앞에서 진행한다. 시간대별로 공간을 바꿔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은 청년 음악가들의 개성 넘치는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의 박물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김재홍 관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박물관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무대에 설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www.museum.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붙임 1. 국중박 정모 포스터
2. 국중박 정모 프로그램 주요 일정 및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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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문화교류홍보과 학예연구사 엄채현(02-2077-9237)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