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왜 경덕왕은 그토록 아들에 집착했을까?
  • 등록일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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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학예연구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14:00~16:00) 신라학 강좌를 진행한다. 주제는‘『삼국유사』로 읽는 새로운 신라사’로 경북대학교 주보돈 명예교수가 강의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신라학 강좌
 이번 시간은 『삼국유사』 기이편에 담긴 경덕왕(재위 742~765)과 표훈대덕(表訓大德)의 일화를 통해 8세기 신라를 해석해본다. 성덕왕의 셋째 아들이었던 경덕왕은 후계로 세울 아들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첫 번째 왕비인 삼모부인이 아들을 생산하지 못하자 이혼하고 만월부인을 새 왕비로 맞이하여 혜공왕을 낳았다. 혜공왕은 훗날 피살당하는데 이는 신라 중대가 끝나고 혼란기인 하대로 넘어가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강의를 통해 신라 8세기의 시대적 배경과 어떤 이유로 경덕왕이 그토록 아들에 집착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일정 : 11월 15일(목) 14시~16시
 ∘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 주제 : 경덕왕조와 남아 선호
 ∘ 강사 : 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 학력 – 계명대학교 대학원(문학박사)
              경북대학교 대학원(문학석사)
              경북대학교 사학과(문학사)
  · 경력 – 경북대 사학과 교수 역임 (1983-2018.02.)
  · 주요논문 – 『한국고대사의 기본 사료』, 주류성, 2018.
                     『김춘추와 그의 사람들』, 지식산업사, 2018. 
                     『가야사 새로 읽기』, 주류성, 2017.
                     『임나일본부설, 다시 되살아나는 망령』, 역락, 2012.
                     『금석문과 신라사』, 지식산업사, 2002.
                     『신라 지방통치체제의 정비과정과 촌락』, 신서원,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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