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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연계 국제학술대회 "태국의 불교와 불교미술" 개최
  • 등록일 2026-08-07
  • 조회수599
  • 담당부서 세계문화부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 연계

국제학술대회 태국의 불교와 불교미술개최

 


일시: 2026. 8. 13.() 10:30~16:30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

* 선착순 무료입장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전시기간: 2026. 6. 23.~9. 6.)과 연계한 국제학술대회 태국의 불교와 불교미술2026813() 오전 1030분부터 오후 430분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과 연계하여 태국의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좌부 불교와 불교미술을 둘러싼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학술 논의를 펼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를 비롯해 태국, 미국, 일본의 전문가 6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동국대학교 황순일 교수스키랑카 테라와다 불교와 태국 불교의 발전: 종교적 권위, 왕권, 그리고 국가 형성이라는 제목으로 동남아시아 대표 불교국가인 태국이 스리랑카에서 불교를 수용하고 발전시켜 온 과정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태국 상좌부 불교가 단순한 수동적 수용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서강대학교 강희정 교수가 태국에서 처음으로 불교문화를 꽃피운 드바라바티 불교미술을 다룬다. 드바라바티와 당, 의좌상과 우전왕상의 형식과 도상 수용이라는 제목으로 드바라바티와 중국 당나라에서 공통으로 등장하는 의좌상 형식의 불상을 비교하고, 이를 중국 불교의 유명한 서상瑞像 중 하나인 우전왕상優塡王像과 연관 지어 논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일본 고쿄산노마루쇼조칸(皇居三丸尚蔵館)의 수석 큐레이터 하라다 아유미(原田あゆみ)태국의 미륵신앙과 도상: 왕권 이데올로기의 관점에서라는 제목으로 태국 미륵신앙의 전개 양상을 살펴본다. 태국에서 미륵을 표현한 불상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미륵신앙이 어떻게 계속 이어져 나갔는지 살펴보고, 그 양상을 태국 불교의 왕권 이념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네 번째 발표에서는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Loyola Marymount University) 멜로디 로드-아리(Melody Rod-ari) 교수태국의 서상瑞像, 에메랄드 불상과 프라 푸타 시힝(Phra Phuttha Sihing) 불상이라는 제목으로, 오늘날 태국에서 가장 중요하고 성스러운 불상으로 여겨지는 에메랄드 불상과 프라 푸타 시힝 불상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염원과 신앙을 검토하면서 두 불상이 지닌 신성성과 의미를 살펴본다.

 

다섯 번째 발표에서는 태국 문화부 예술국에서 이번 특별전 개최 업무를 총괄한 선임 큐레이터 겸 조사연구부장 디사퐁 네트럼웡(Disapong Netlomwong)태국 불교건축의 발전: 인도화, 지역 전통 그리고 근대화를 주제로, 초기 인도와의 교류에서 시작해 라따나꼬신 시대의 웅장한 사원 건축에 이르기까지의 태국 불교건축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이번 특별전을 담당한 국립중앙박물관 노남희 연구사 영원에서 지상으로: 태국 불교미술의 도리천강하와 성지의 현지화라는 제목으로 태국 불교미술에 나타난 도리천강하 도상의 특징을 고찰한다. 유독 불전의 도리천강하忉利天降下 서사가 태국 불교미술에서 꾸준히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되어 온 양상을 짚어보고, 그 인기의 이유와 과정에 대해 논한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에는 국립대구박물관 김혜원 관장을 좌장으로 발표자 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태국의 불교와 불교미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과 학술대회를 계기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불교미술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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