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서 대련
북송北宋 문인 소식蘇軾(1037-1101)의 「석창서취묵당石蒼舒醉墨堂」의 시 구절을 쓴 것으로 그의 거처였던 운현궁 노락당 기둥을 장식한 주련에도 쓰여 있다. 석파石坡 이하응은 고종高宗(재위 1864-1907)의 아버지로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으로 봉해졌으며, 글씨와 그림에 두루 능했다. 필획이 힘차면서도 모난 데 없는 형태미가 특징인 그의 글씨는 김정희金正喜(1786-1856)와 중국 청나라 옹방강翁方綱 (1733-1818) 서예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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