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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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개요
북쪽 전시공간은 한국 미술사의 대표적 명품을 서예, 회화, 불교회화, 목칠공예의 주제에 따라 전시하여 수준 높은 우리 전통미술을 일목요연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 규모 2,737.41㎡

전시실 소개

  • 서예는 문자로 표현하는 예술로, 한자漢字를 사용하는 동아시아권에서 발달하였다. 문인들은 글씨가 정신과 인격을 반영한다고 여겼던 까닭에 좋은 글씨를 쓰기 위하여 학문의 연마와 인격의 도야를 꾸준히 하였다. 더불어 서예는 문인들의 예술 표현 수단이기도 하였다. 힘차고 부드러운 붓 선[筆線]의 변화는 감흥과 운치를 만들어낸다.
  • 역대 명필들의 다양한 서풍은 각 시대의 미감과 풍격을 반영하고, 후학들은 이를 거울 삼아 서예의 맥을 이어갔다. 한국서예는 중국서예를 받아들이면서도 이를 재해석하며 꾸준히 한국 서예의 전통을 이어왔으며, 오랜 기간 이어온 한자 서예와 한글 창제로 시작된 한글 서예의 두 흐름으로 발전하였다.

전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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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는 문자로 표현하는 예술이다. 붓 한 자루와 필선으로 정신과 인격 그리고 감정을 표현한다. 書藝 한자 서체에는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가 있다. 전서 고대 한자에서 발전한 전서는 그림 형상에 가깝다. 예서 전서에서 발전한 예서는 오늘날의 한자 글씨꼴을 갖추었다. 해서 해서는 각 서체의 필획과 형태를 잘 정리한 서체이다. 한자의 표준 서체이기도 하다. 행서 행서는 해서를 약간 플려 쓴 듯한 흘림체이다. 초서 초서는 필획을 아주 간략하게 쓰는 서체로 예술성이 가장 높다. 옛 것을 바탕으로 변화와 창조를 이끌어 내는 '법고창신'은 바로 서예의 정신이다. 무장사 아미타불을 만든 내용을 쓴 비석. 흥법사 진공대사 비석. 조상들은 과거 서예가의 작품들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서예의 예술성을 높였다. 김생의 행서불 집자한 태자사 낭공대사 비석. 우리 조상들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개성있고 아름다운 글씨로써 시대의 미감을 펼쳤다. 고려의 글씨 속에서는 단아와 화려함 속에서 힘과 격조를 추구하였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탄연 스님이 쓴 청평산 문수원기. 문공유 선생이 쓴 묘향산 보현사 비석. 이상과 조화를 지향한 조선 문인들은 서예 속에서 뜻과 감정을 전하고자 하였다. 비해당 소상팔경시첩. 송설체의 아름다운 글씨가 분인들의 사랑을 받던 조선 전기를 거쳐 조선 땅에 맞는 이상적인 서체를 찾고자 하는 시도와 노력은 조선 중기에 들어서며 진행되었다. 자암 김구 선생이 쓴 두보 시. 퇴계 이황 선생이 쓴 '경간당 시첩'. 조선의 글씨는 점차 굳세고 강한 필치를 중시하게 되었으며, 서예가들은 옛 글씨들을 바탕으로 개성을 펼쳤다. 석봉 한호 선생이 쓴 '한석봉 증 류여장 서첩'. 미수 허목 선생이 쓴 '척주동해비' 원고첩. 능호관 이인상 선생이 쓴 '원령집'. 백하 윤순 선생이 쓴 옛 시들. 원교 이광사 선생이 쓴 한시 병풍. 표암 강세황 선생이 쓴 옛 시. 왕들 또한 서예에 깊은 소양을 갖추었다. 성종 임금이 쓴 부채 글씨. 왕은 보다 나은 성군이 되기 위해 왕자들은 훌륭한 왕으로 성장하기 위해 정신과 마음을 닦았다. 철종 임금이 쓴 '태평하고 아름다운 기운'. 서예에 대한 열정과 노력, 그리고 서예 자료에 대한 깊은 연구 등을 바탕으로 하여 과거 서예의 조형미와 힘으로부터 추사체와 같은 개성 있는 서예를 창출해내는 단계에 이르렀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쓴 송별시. 추사 김정희 선생이 쓴 '묵소거사 자찬'. 이재 권돈인 선생이 쓴 서첩. 우리나라 서예는 서구문화의 유입과 근대화 속에서 약화되고 현대문화 속에서 침체기를 맞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랜 세월 이 땅에서 발전해 온 서예 문화를 위해 오늘도 변화와 창조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서예의 '법고창신'의 정신이다.
East Asian calligraphy is the art of handwriting by which an artist expresses his or her own emotional and spiritual states using highly aesthetic brushsotrokes. 書藝calligraphy. The works of Chinese-character calligraphy are typically divided into five script categories; Jeonseo : Seal Script, Yeseo : Clerical Script, Haeseo : Regular Script, Haengseo : Running Script, Choseo : Grass Script. Jeonseo(Seal Script) This is the oldest, and hence hieroglyphic, style of Chinese handwriting. Yeseo(Clerical Script) This type of script, developed from the earlier Seal Script, exhibits a highly angular style. Haeseo(Regular Script) Evolved from Clerical Script, this script is regarded as the standard of all the calligraphic styles. Haengseo(Running Script) Developed from the most widely used Regular Script, this script is characterized by runny strokes. Choseo(Grass Script) This script is characterized by cursive strokes that create highly artistic abstract forms. The spirit of East Asian calligraphy is best represented by a four-character idiom, Beop-Go-Chang-Sin, which refers to the 'creation of the new based on the old'. A stone monument with an inscription on the Amitabha Buddha in Mujangsa Temple. Stone Monument of the High Priest Jingong in Heungbeopsa Temple. Calligraphers in the past voraciously sought inspiration from the works of the early masters to complete their art. Stone Monument of the High Priest Nanggong in Taejasa Temple. The devotional efforts of Korean calligraphers to create works in their own style and personality helped them to display the aesthetic value of the age to which they belonged.

한국의 서예 (국문 6분 45초, 영문 3분 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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