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竹製花形紙筒, 죽제 화형 지통, 십장생무늬 지통
- 전시명칭
십장생무늬 지통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나무 - 대나무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문방구 - 지통
- 크기
높이 15.2cm, 입지름 20cm, 바닥지름 16.8cm
- 소장품번호
남산2360
- 전시위치
목칠공예
지통은 두루마리 종이를 꽂아 보관하는 통이다. 보통 나무, 대나무, 도자기 등으로 만들어 문갑이나 사방탁자 위에 올려 놓았다. 이 지통은 굵은 대나무통을 쪼개어 하단을 상단보다 약간 좁게 만든 대나무 조각 일곱 개를 붙여 상단을 꽃 모양의 통으로 만든 것이다. 표면에는 연꽃, 대나무, 난초, 수석, 사슴, 구름 등 불로장생(不老長生)을 상징하는 십장생무늬를 새기고 바탕은 껍질을 벗겨낸 후 모두 검은 칠을 하였다. 바닥에는 지통의 윗면과 같은 모양으로 깎아 둘레를 대나무마디 모양으로 조각한 나무 판재를 받침으로 만들어 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