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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은 길재가 썼다고 전해지는 글씨
  • 다른명칭

    傳 吉再 筆 七言絶句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작가

    전 길재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글씨 - 일반서예

  • 크기

    길이 58cm, 너비 30.3cm

  • 소장품번호

    본관2379

야은(冶隱) 길재(1353-1419)의 글씨로 전하는 유물이다. 봄날의 흥취를 읊은 당(唐) 나라 이섭(李涉)의 시 "春晚遊鶴林寺寄使府諸公"이다.(野寺尋花春已遲,背巖唯有兩三枝。明朝攜酒猶堪賞,為報春風且莫吹) 초서(草書)로 썼다. 길재는 고려 말의 유학자로 조선 건국 후 벼슬에 임명되었으나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이를 사양하였다. 또 모친상을 당해서는 불교식 장례법(葬禮法) 대신 『가례(家禮)』를 따랐다. 『소학(小學)』을 앞세우며 실천을 중시하는 학문 자세는 김숙자(金叔滋, 1389-1456)와 그 아들 김종직(金宗直), 그리고 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조광조(趙光祖) 등으로 이어지면서 16세기 사림(士林)의 일반적인 성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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