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白牌, 교지, 敎旨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사회생활 - 사회제도 - 문서 - 관(공)문서
- 크기
세로 98.3cm, 가로 44.5cm
- 소장품번호
구363
유생 이희태(李喜泰)가 진사(進士)시험에 합격하였음을 증명하는 교지(敎旨)이다. 1721년(경종 1) 10월 18일 발급되었으며, 진사 3등 제12인으로 합격하였음이 기록되어 있다. ″과거지보(科擧之寶)″라는 보인(寶印)이 찍혀 있다. 생원, 진사시험 합격증을 백패(白牌)라고 부른 이유는 문, 무과시험 합격증[紅牌]이 붉은 종이에 쓰여진 것과 달리 흰색 종이에 쓰여졌기 때문이다.이희태는 1688년 출생하였고, 본관은 함평(咸平), 거주지는 청양(靑陽)이며, 자(字)는 성휘(聖彙),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이번(李燔)이다. 진사시험 합격자는 총 100명이며 그 중 1등이 5명, 2등이 25명, 3등이 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이희태의 등수는 42등임을 알 수 있다. 『사마방목司馬榜目』에 의하면 이희태가 응시한 시험은 3년마다 실시하는 식년시(式年試)가 아니라 나라에 큰 경사에 있을 때 실시하는 임시 과거인 증광시(增廣試)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