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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신위가 쓴 「녹의음시」
  • 다른명칭

    紫霞 申緯 筆 綠意吟詩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섬유 - 견

  • 작가

    신위(申緯, 1769-1847)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세로 31.3cm, 가로 979.3cm

  • 소장품번호

    덕수3938

자하(紫霞) 신위(申緯, 1769~1847)가 쓴 해서로, 흘림 기운이 있다. ″푸른 뜻으로 시를 읊조리네″ 라는 뜻의 "녹의음시(綠意吟詩)"는 신위와 친분이 깊은 인물들과 함께 지은 연작 중 일부이다. 조선 후기의 문인들의 교유관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인 이 횡권(橫卷)은 원래 장황 전체를 포함하여 9m가 넘었으나, 현재는 일부분만 남아있다. 신위의 글씨 옆에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권돈인, 신위 등과 절친한 인물인 김유근(金?根, 1785-1840)의 행서 <녹의헌(綠意軒)>도 있다. 이 글씨들은 누정(樓亭)의 편액을 위한 글씨들로 추정된다. 신위는 조선 후기의 시서화 삼절(詩書? 三?)로, 특히 시와 서예로 이름이 높았다. 신위는 김정희와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글씨는 김정희와는 달리 중국 명대(明代) 서풍(書風)의 영향 및 고전적, 보수적 서풍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출처표시-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자하 신위가 쓴 「녹의음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