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바로가기


전시마당

  • 상설전시
    • 선사·고대관
    • 중·근세관
    • 서화관
    • 기증관
    • 조각·공예관
    • 아시아관
    • 실별대표유물
  • 기획특별전시
    • 기획전
    • 특별전
    • 테마전
  • 야외전시
  • 우리문화재 국외전시
    • 진행중인 전시
    • 역대전시목록
  • 소장유물 대여전시
    • 대여현황
    • 대여안내
  • 소속박물관 전시
  • 전국의 기획특별전

홈 > 전시마당 > 상설전시 > 실별대표유물

실별대표유물

‘함화4년’이 새겨진 불비상 큰 이미지
관람후기(0) 쓰기

‘함화4년’이 새겨진 불비상

  • 한자‘咸和四年’銘佛碑像
  • 국적/시대한국(韓國)-발해(渤海) <834년>
  • 크기높이 73.3cm
  • 소장기관일본 오쿠라미술관

명문이 새겨져 있어 발해의 실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불비상이다. 글씨는 직사각형의 구획 안에 음각으로 새겼는데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완전하게 판독할 수 있다. 내용은 함화 4년(834) 허왕부許王府 조문휴趙文休의 어머니가 포교를 위해 조성하였다는 것이다. 전면에 아미타불이 앉아 있고 양 옆에 승상僧像이 한 구씩 있으며, 다시 그 옆에 관음과 대세지보살이 몸을 비틀며 서 있다. 이는 당나라 보살상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7~8세기에 조성된 신라 보살입상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좌측면에는 문수사리보살이, 우측면에 지장보살이 새겨져 있다. 5존불 위에는 두 마리의 용이 각기 머리를 밖으로 하고 있고 중심부에서 여의주를 받들고 있다. 5존불과 명문 사이에는 중앙의 향로를 중심으로 양 옆에 사자 두 마리와 좌불상 두 구가 있으며 명문 양 옆에는 인왕상이 있다.
이 불비상은 출토지를 확인할 수 없지만 당시 발해에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한 정토신앙이 유입되어 유행했었음을 알려주며, 제작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불상으로 발해의 불교 조각 양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