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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별대표유물

청자 모란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 큰 이미지

청자 모란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

  • 한자靑磁 象嵌 牡丹唐草文 瓢形 注子
  • 국적/시대한국(韓國)-고려(高麗) <12세기>
  • 재질도자기(陶磁器)-청자(靑磁)
  • 크기높이 34.3cm, 입지름 2.0cm, 밑지름 9.7cm
  • 소장기관국립중앙박물관
  • 지정구분국보 116호
  • 유물번호본관(本館)-010075-000
고려청자 가운데는 조롱박 모양의 주자가 많다. 이 유형은 중국의 당·송 자기에서도 볼 수 있지만 중국과는 다른 고려만의 산뜻한 조형 세계를 보여준다. 몸체 아랫부분은 약간 도안화되었으나 사실에 가까운 모란 무늬를 소담하게 역상감(逆象嵌)했다. 역상감이란 배경 부분을 상감으로 메워 무늬가 청자색이 나도록 하는 기법을 말한다. 모란 꽃잎과 잎에는 가는 음각선으로 꽃맥과 잎맥을 표현했다. 몸체의 윗부분에는 운학문(雲鶴文)을 상감하였고, 그 위의 입 둘레에는 뇌문(雷文) 띠와 연판(蓮瓣文) 띠를 둘렀다. 물을 붓는 귀때부리의 배와 밑둘레에는 무늬를 도드라지게 찍는 퇴화(堆花) 수법으로 흰 점을 찍어 넣었다. 유조는 빙렬(氷裂)이 없는 회청색계의 비색이며 광택이 은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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