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있는 듯한 온화한 표정의 보살상이다. 머리카락은 상투처럼 높이 틀어 올린 후 두 귀 옆으로 다시 몇 가닥을 드리워 내렸다. 가슴과 배, 다리에는 화려한 장식을 걸쳤으며, 두 손은 각각 엄지손가락과 가운데손가락을 굽혀 중생을 구제하려는 염원을 나타냈다.
동으로 주조한 후 표면에 금박을 잘 입히기 위하여 검은색의 칠을 발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