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木芯塑造人形
- 국적/시대 <7-8세기>
- 재질토제(土製)
- 크기높이 27.5cm
- 소장기관국립중앙박물관
- 유물번호본관(本館)-004144-000
전형적인 당대(唐代)의 머리 양식을 한 나무 인형으로, 머리 부분에 금(金) 장식을 한 고급스러운 명기(明器)이다. 이러한 껴묻거리[副葬品]를 넣어두었던 것으로 보아 아마도 당대 시저우(西州)의 최고위층의 묘로 추정된다. 얼굴의 꽃무늬 장식은 당대 여인의 전형적인 화장법이다.
1점 : 말을 탄 여인[騎馬女人像]의 인물 부분이다.
1점 : 환관(宦官)(높이 20㎝)으로, 다른 남자상에 비해 얼굴이 희며 수염도 없다. 환관은 장안(長安)에만 존재했던 것이지만, 죽은 사람의 영혼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연극의 꼭두각시를 넣어두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실을 통해서도 묘주의 신분이 매우 높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환관 이외에도 기녀(妓女) 등 여러 계층의 인물이 함께 매장되어 있다.
나무를 뼈대로 한 인형의 팔은 관청의 폐문서를 사들여 이를 꼬아 만든 것으로, 이 역시 투르판 문서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인형에는 원래 얇은 비단옷이 입혀져 있었다. 노란색 옷을 입은 환관 인형은 투르판에서도 출토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