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女人像頭部
- 유물번호임(임)-000087-000
투르판(吐魯番). 소조. 높이 6.8cm 폭 5.5cm. 7-8세기.
투르판의 당(唐, 618-907) 시기의 무덤에서는 나무와 흙으로 만든 작은 인물상(人物像)이 많이 출토된다. 죽은 이가 사후의 세계에서도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남녀 시종, 무사, 관리를 작은 인형으로 만들어 무덤에 시신과 함께 묻은 것이다. 이 작품은 당시의 전형적인 미인을 보여주는 여인상으로, 당시의 화장법을 잘 알려 준다. 이마에 그려 넣은 꽃무늬는 화전(花鈿)이라고 하며, 입가 좌우에는 보조개가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면엽(面靨)도 보인다. 관자놀이에도 비스듬하게 문양을 그렸는데, 이는 사홍(斜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