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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고대관

농경문 청동기 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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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문 청동기

  • 한자農耕文靑銅器
  • 국적/시대한국(韓國)-초기철기(初期鐵器)
  • 출토지전(傳) 대전광역시
  • 재질금속(金屬)-청동제(靑銅製)
  • 크기길이 13.5cm
  • 소장기관국립중앙박물관
  • 유물번호신수(新收)-001794-000

대전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는 농경문 청동기(農耕文 靑銅器)로 윗부분만 남아있다. 농경문 청동기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통해 농경과 관련된 제사를 지낼 때 사용되었던 의식용(儀式用) 도구로 여겨진다.
농경문 청동기로 불리고 있으나 그 형태상 방패형 동기(防牌刑 銅器)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몸체 가장 윗부분에는 작은 네모난 구멍 여섯 개가 배치되어 있는데 구멍마다 조금씩 닳아 있어 끈으로 매달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양쪽 면에는 정가운데 세로 방향과 가장자리 윤곽을 따라 빗금, 선, 점선을 이용한 무늬띠가 돌아가고 그 안쪽 빈 공간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한쪽 면 오른쪽에는 머리 위에 긴 깃털 같은 것을 꽂은 채 따비로 밭을 일구는 남자와 괭이를 치켜든 인물이 있고 왼쪽에는 항아리에 무언가를 담고 있는 인물이 새겨져 있다. 다른 한쪽 면에는 오른쪽과 왼쪽 모두 두 갈래로 갈라진 나무 끝에 새가 한 마리씩 앉아 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또한 새끼모양의 둥근 고리가 끼워져 있는 꼭지[鈕]가 한 개 달려있다.
농경문 청동기는 인물, 농기구, 경작지 등을 추상적인 선으로 묘사해 청동기시대의 농경과 농경 관련 의례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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