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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개요 남쪽 전시공간은 이홍근, 박병래 등의 기증문화재를 전시하여 기증자들의 문화재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시관 규모 2,844.62㎡

전시실 소개

  • 김종학金宗學 선생은 1937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출생하여 화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 분으로 1989년 오랫동안 수집해 온 300여 점의 소장품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였다.
  • 기증품은 대부분 조선 후기의 목공예품으로 생활용품과 종교·의례용품으로 나뉘어 살펴볼 수 있다. 조선시대는 유교를 기반으로 한 사회윤리에 따라 남녀의 생활공간이 분리되어 생활용품들도 남성과 여성의 생활공간 특성에 맞게 제작되었다. 기증품은 남성 생활공간인 사랑방에서 사용된 각종 용품이 총망라되어 이에 대한 선생님의 애정을 알 수 있다. 여성 생활공간용품은 안방이나 찬방에서 사용된 여러 가지 용품들이 있다. 한편 조선시대 민간에서는 불교나 무속신앙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었는데, 기증품 중 동자상童子像 등을 비롯한 불교 목공예품이나 상여, 무신당巫神堂에서 사용하던 나무 인형은 당시 사회분위기를 반영하는 좋은 예이다.
  • 김종학 선생의 기증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목공예품 수준이 한층 높아질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 목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